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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성 2021년 환경부, 친환경‧저탄소 ‘스마트 생태공장 산업’ 성공정 사업 진행

Author
관리자
Date
2022-01-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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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핵심’ 스마트생태공장…정부, 대폭 지원 확대






환경부는 그린뉴딜 정책 추진 1주년에 맞춰 기존 제조공장을 친환경·저탄소 공장으로 전환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공장 맞춤형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화,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관제시설 도입 등 친환경·저탄소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가 녹색전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조공장을 본보기로 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시작된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그해 11곳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30곳, 내년까지 총 100곳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씩 총예산 1,000억 원 규모가 투입된다.












‘인력·자금력 열악’ 중소기업, 속속 성과


앞서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정해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산업공정 분야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4,749만 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7.1% 줄어든 수치다. 다만 정부 친환경 정책에 따른 감소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활동 위축 등 요인에 따른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산업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가 전체 7.2%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비중이 크진 않지만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정부로서는 산업계 동참 유도는 필수다.


인력이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탈탄소 동참이 이끌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생태공장’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현재 중소기업은 전 산업 분야에서 약 30% 비중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인다.


특히 올해 선정된 30곳 기업들은 1차 금속 및 금속가공 제조업, 도료·합성염료 등 화학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폐기물처리업체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뤄졌다.


이들 선정 중소기업들은 빗물 재이용시설 설치와 공장 내 생태연못 조성, LED 조명 교체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편, 인근 친환경 시설 조성으로 주민 및 직원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외에 100㎾급 태양광 설치로 전기 비용도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폐기물 및 오·폐수 시스템 등을 새로이 가동함에 따라 전기 사용량이 증가했음에도 기존 한 달 기준 1,200만 원 수준 비용에서 900만~1,200만 원으로 줄였다.


이처럼 ‘스마트생태공장’ 관련 기업들의 성과가 속속 확인되자 정부는 향후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지난 23일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팩키지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 차관은 “그린뉴딜 정책을 계기로 산업계에서 녹색전환 추진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라면서 “스마트생태공장이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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